PD/콘텐츠 제작자와 콘텐츠 마케터

안녕하세요, 이번에 군 복학한 뒤 3학년 2학기를 마쳐가는 25살 남학생입니다.

이번에 종강이 다가오면서 인턴 경험을 하기 채용 공고를 다양하게 알아보고 있는 와중에 궁금한 점이 생겨서 글 쓰게 되었습니다.

보니까 콘텐츠의 2차 확산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숏폼, 카드뉴스 제작, SNS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콘텐츠 마케팅의 인턴 포지션이 있고,

영상 콘텐츠 제작의 후반 작업을 보조하거나 예고편, 썸네일 제작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인턴 PD가 있더라고요!

문득 지원 준비를 하다가, 이 두가지 분야에 같은 비중으로 지원을 하는 게 적절할까 고민이 들었습니다. 

제가 향후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는 방송국 혹은 제작사의 예능/시사 PD 직무인데, 콘텐츠 마케팅에 관련된 인턴 업무가 저에게 필요한 경험이 되어줄지 모르겠고, 또 현직 콘텐츠 마케터 분들의 눈에도 제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포트폴리오가 그리 매력적으로 보일지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콘텐츠 마케팅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서포터즈, 브랜딩 경험, SNS 운영 경험 등에 기반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계시더라구요...!

물론 인턴 자리 구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어디든 들어갈 수 있으면 만족해야 하겠지만... 첫 인턴 경험이 꽤 늦은 편이라고 느껴져서 괜한 조바심이 들어 질문 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