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최종탈락 후 방향

이번 상반기 신입 공채에서 운 좋게 최종 면접까지 가게 됐지만, 아쉽게도 최종 합격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지원했던 직무는 본사의 기획/전략 직무였고, 저는 서성한 이과 출신으로 자동차 관련 경험 3개와 제조업 인턴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하반기 시즌을 준비하게 될 경우 약 1년 정도의 공백기가 생기게 됩니다.

6월 채용이 없다는 가정하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준비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기획/전략과 유관한 인턴을 다시 도전해봐야 할지, 아니면 중소기업의 신입으로라도 먼저 경력을 시작해 공백기를 줄이는 게 나을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최종 면접까지는 갔지만 결국 탈락이라는 결과를 마주하니 제 역량에 대한 확신도 예전만 못한 것 같아 멘토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향이 더 나은 선택일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