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후기] GSAT 일요일 오전 시험 후기 - 꽤 자세함 :)

✍️ 응시한 GSAT 기본 정보 입력

 

- 응시 날짜 : 2025.04.27, 일요일 오전

 

- 지원 계열사(사업부, 직무) : 삼성증권 GM 세일즈

 

- 체감 난이도(상/중/하) : 중

 

- 못 푼 문제 수 : 6문제 (수리 1, 추리 5)

 

- 인상 깊은 문제 :

수리 8번, 계산이 너무 복잡해보여서 넘겼는데, 40초 가량이나 사용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움. 

수리 10번, 1번 문항에서 계산실수를 한건지 1번으로 체크하고 넘겼는데 틀림.

 

✍️ 시험 후기를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준비 과정: 해커스 하양이 고난도 제외 8개 풀이, 렛유인 교재 풀이 + 모의고사 2회분

 

[팁]

솔직히 단기간에 확연한 점수상승을 이뤄내기에는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기간동안 하루에 10문제정도, 그리고 확실한 오답노트를 완성하는 것이 정도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무조건 '시간'만큼은 확실히 체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무엇보다도 타임어택의 성격이 짙은 시험이니까요.

 

[난이도]

개인적으로는 연습과정 중 수리는 20문제 다 풀 수 있었으며, 추리는 항상 4~14번에서 절반만 풀어도 성공적이었던 수준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수리는 조금 어려웠고 추리는 조금 쉬웠다고 생각해서 중상, 중하의 평균인 중 정도의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문제풀이 순서]

또한 저는 수리는 19, 20번을 풀고나서 1번부터 쭉 푸는 편이며

추리는 1~3번 풀고나서 30번부터 역으로 올라오는 순서를 취했습니다.

 

수리는 19, 20번과 1, 2번이 가장 쉽다고 생각하는데

풀고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것보다는 뒤에꺼 풀고 앞으로 넘어와서 쭉 푸는게 더 유리하더라구요

추리는 4~14번이 막힐 때는 숨도 못 쉴 정도라 1~3번을 2분 안에 풀고 뒤에서부터 도형추리까지 풀면 15분정도 남더라구요. 남은 시간동안 4~14번 중에서 변수가 가장 적어보이는 풀만한 문제들을 푸는 편이었는데 이번 시험이 그나마 쉬운 편이라 5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추리 연습 중에는 30번이나 문단 순서에서 하나씩 절었어서 넘겼다가 다시 풀곤 했었는데 운 좋게도 이번엔 그러지 않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점수]

성적은 수리는 17~18/19, 추리는 23~4/25 정도로 40~42정도의 점수를 예상합니다.

수리는 풀이용지에 대부분 과정이 있어서 거의 확실하지만 추리는 매우 불확실합니다. 22번부터 30번까지 문제풀이가 전혀 안되어있거든요.

가답안이 뜨는 것은 대충 알고는 있었으나 숫자 하나 적을 시간조차 부족해

문제풀이용지를 보며 대강 점수를 예측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많이 불안하기는 합니다.

다만, 45점 이상의 점수를 얻는 분들처럼 안정적인 분들이 아니시라면 저처럼 다들 불안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첨언하자면,

수리 19번 문제에서 5번째를 190/31 로 60.1x가 나왔어서 1번을 안했던 것 같은데 이 역시도 불확실해서 17~18로,

추리 도형추리 문제인 15번에서 1, 4 까지는 추려냈다고 적어놨는데 1번인지 4번인지 몰라서 23~24라고 체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4번을 체크했던 것 같은데 다들 1번 하셨더라구요 ㅠ 제가 1번을 했었기를 바래봅니다.

 

다들 정말 고생 많으셨고 좋은 결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