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후기] 27일 오전 GSAT 후기 (아주 자세한 후기)

✍️ 응시한 GSAT 기본 정보 입력

- 응시 날짜 : 4/27

- 지원 계열사(사업부, 직무) : 삼성물산

- 체감 난이도(상/중/하) : 중상

- 못 푼 문제 수 : 7 

- 인상 깊은 문제 :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자료해석 문제들 2개씩 연결된 문제들이 좀 까다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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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늘 수리가 고민이었는데 수리가 추리보다 쉬웠던 것 같아요. 근데 19번 그래프 그리는게 숫자는 깔끔한데 선택지 추리기가 어려웠습니다. 늘 선지 제거 방식으로 풀었었는데 그렇게 하더라도 5개중 3-4개는 해봤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수리는 전반적으로 평이했지만 시간이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지라 다 풀지는 못했습니다. 느낀 점은 계산의 빠르기 보다는 문제를 정확하게 읽고 어떤 걸 요구하는 지 빠르게 파악하는 게 관건. 꼬인 선지는 없지만 그래프가 2개일 땐 생각을 한 번 더 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음. 

추리는 명제에서 침착하게 풀어야 하는 것 같고, 도형 추리가 안보여서 날렸습니다.. 뒤쪽 비문학은 무난했어요. 명확한 근거가 늘 제시되어 있었고 얼마나 침착하고 빠르게 푸는지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조건 추리는 생각보다 까다로웠다고 생각합니다. 링커리어 CBT 보다 어려웠고 하양이 보다는 쉬웠어요. 파랑이 보다는 좀 더 쉬운 느낌? 사실 평소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추리 11-14는 아예 문제를 보지도 않았어서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앞 번호 조건 추리들 난의도는 중에서 중상 정도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도식추리에서 좀 긴장했는지 계산이 한 번 틀렸어요. 근데 버리지 않고 침착하게 다시 풀어냈습니다. 도식추리 선지가 시중 문제집과 달리 다들 비슷하게 있어서 고를 때 유의하세요. 풀어놓고 틀릴 수도 있음!   

요약 : 

수리 - 평이, 난이도 중, 선지 보는 순서에 따라 체감 난이도 달랐을듯. 숫자는 확실히 깔끔하지만, 비율 묻는 질문에서 40% 60% 이런것 보다는 38%, 32% 이런식으로 한 번 더 계산하게 나왔음. 

추리 - 평이, 난이도 중상, 도형 추리 빨리 버린 게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마지막 20초에 다시 봤는데도 몰랐음.. 버릴건 빠르게 버리고 조건 추리를 빠르게 풀 수 있다면 분명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임. 

Tip! 

하반기에 GSAT 을 다시 보게 된다면 유형별로 확실하게 스킬을 길러야겠음. 

특히 조건추리.. 

전날에는 모의고사 링커리어 CBT 2개 봤음 가장 쉽고 GSAT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결론적으론 도움이 됐음. 

괜히 어려운 하양이 풀다가 자신감 잃는 것 보단 나은 것 같음. 

그러나 추리 수리 30분씩 나눠서 치르게 해줬으면 좋겠음! 60분 통으로 말고.. 

그리고 이건 제가 아쉬운 점인데 시간이 된다면 선지체크 안 한거 있나 한 번만 확인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걸 못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