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다음 글과 <보기>의 내용을 통해 추론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재활용을 일컫는 ‘리사이클링(recycling)’이 단순히 다 쓴 물건을 재사용하는 것이라면, 그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고 한다. 최근 업사이클링은 자원 순환을 위한 대안이자 능동적인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자원 순환을 위한 활용 방안에 있어 아쉬운 측면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알루미늄 캔을 들 수 있는데, 알루미늄 캔은 동일한 용도로는 품질에 손상 없이 손쉽게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알루미늄 캔이 아닌 다른 합금제품 등으로 재활용되면 품질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손실도 많아지게 된다. 즉, 원래보다 낮은 가치나 품질의 제품을 재활용하는 것인 ‘다운사이클링(downcycling)’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재활용 방식에 관해 살펴보면 효율적인 자원 활용에 관한 관심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금보다 발전된 순환 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단순 재활용을 넘어서 새활용, 다시 말해 업사이클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식 수준과 활용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보기>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으며, 날이 갈수록 기업들의 리사이클링 혹은 업사이클링 사업에 대한 실천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의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동안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의 표면을 깎아 두께를 얇게 만드는 식각 공정 과정에서 화학 용액에 녹아 빠져나오는 은 성분의 일부를 공공연히 폐기해왔다. 하지만 최근 폐기물 재활용 기술을 통해 이와 같은 전자 폐기물에서 은을 추출해 재활용하는 데 성공하였다.
- 1알루미늄 캔은 재활용하는 용도에 따라 품질에 차이가 발생한다.
- 2발전된 순환 경제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새활용에 대한 의식 수준과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
- 3디스플레이 업계의 폐기물 재활용 기술은 ESG 경영의 결과이다.
- 4ESG 경영의 일환으로 실천되는 업사이클링은 자원 순환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 5다 쓴 물건을 재활용한다고 해서 그 물건의 가치가 반드시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