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이야기방 (익명)

[전체] 객관적으로 정말 나 자취가 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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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25살이고 작년2월에 졸업했어.

4학년 막학기에 서울에서 단기로 작년 7월부터 2번정도 인턴해서 내 생활비 썼고 부모님한테 몇달간은 용돈도 드리고 그랬어. 생활비 보태라고 해서 근데 지금은 내지 말라고 해서 안내고 내가 번 돈은 내가 쓰고 있는 중이야 용돈 하나도 안받고 경제적으로는 독립한 상태야. 당연히 지금도 계속 계약직으로 일하면서 내 생활비는 내가 버는중!! 일하면서 취준중이고

 

근데 내가 졸업하고 이제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내가 항상 공부는 하는데 결과는 계속 불합격이고 그러니까 이게 장기로 계속 이어지고 하니까 자꾸 나한테 옆에서 자꾸 압박을 주셔.. 나는 솔직히 부모님이라면 조용히 자식을 기다리는게 맞다고 보는데 최근들어서 이게 더 심해진게 내가 계약직으로 일한다고 했잖아? 너 지금 하는일은 언젠가는 그만 두어야 한다고 이걸로 만족하면서 지내면 안된다면서 내가 자격증 준비하는데 요즘 공부하는거는 잘 되고 있냐고 물어보는거야... 부모님 딴에서는 내가 결과도 내는게 없으니까 물어보는거 같은데 걱정이 너무 심해ㅜㅠㅠㅠㅠ 

 

정신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의욕도 갑자기 확 깍이고,,,, 나는 솔직히 계속 불합격해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중이거든...... 근데 부모님은 내가 계속 제자리인거 같으니까 너가 계획없이 사는거 같다면서 정신차려야 한다고 그러고... 나도 내 안에서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부모님은 내 마음도 모르는거 같고 내가 노력하는것들이 다 물거품 되는거 같아서 속상해ㅠㅠㅠ 부모님이 그리고 나한테 너 1년후에는 뭘 할건지 자격증들은 언제까지 준비할건지 계획서도 적어오라고 그러고.... 지금까지 살면서 부모님말 한번도 거역한적 없는데 이제는 성인이고 나도 이게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해?? 사실 자취방 다 알아두긴했어. 솔직히 자식을 지금 못 믿는거 같은데 이렇게 같이 사는 이상 더 심해질거 같아서 그냥 독립해서 내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고 할까 생각중인데 이것도 믿어줄지도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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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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