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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문과 고민

멘티님. 자격증이 필수는 아니에요.
보니까 대내외활동도 많고... 수상경력도 있고 충분해보이네요!! 자격증은.. 특히, 삼성 같은 경우 한국사 / 한자 / 오픽 등등 고득점이면 가점을 주는데 그거 아니면 굳이 더 자격증을 입력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운전면허는 멘티님이 국내영업마케팅하는거면 외근도 많을테니 입력하면 좋긴하죠 :) 근데, 점수를 부여해주는 자격증은 아닙니다.

멘티님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스펙으로, 한국총괄 영마 합격 경험 있습니다! 영업마케팅은 자격증이 크게 중요한 직무가 아니어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자소서 작성에 공 들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합격 기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국내영업마케팅 / 사업 전략 지원하실 때 자격증이 꼭 필수는 아닙니다. 물론 영어말하기성적은 일정 점수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하는데 오픽 IH정도면 괜찮습니다.

희망하는 직무에 지원하시려고 하면 단순히 자격증보다는 직무관련경험 및 역량이 중요하기 때문에 대내외활동, 수상경력, 인턴 등을 잘 활용해서 자소서 잘 작성해보세요. 그리고 자소서 문항은 거의 안 바뀌니까 미리 작성해보셨으면 합니다.

멘티님 안녕하세요
자격증 없어도 도전 가능합니다.
학벌 학점 어학 대외활동 인턴등 경험들 잘 쌓아오신서같습니다. 해오신 내용들 기반으로 직무맞춰서 자소서 잘구성해버새요.. 저도 별도 자격증 없이 합격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격증은 있으면 좋다 이지 크리티컬한 스펙은 아닙니다. 대외활동이 많으시면 이걸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요. 운전면허는 적어도 되고 안적어도 된다 봅니다.

안녕하세요, 현직 마케터입니다.

현 채용시장에서의 핵심은 직무 역량과 관련 경험입니다.
공유해주신 내용을 살펴봤을 때 학벌/학점/어학/스펙 모두 준수한 편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자격증은 취업에 필수요소가 아닐뿐더러 핵심은 스펙의 형태/종류가 아닌 그 경험 속 스토리라는 점 기억해 주시면 좋을 거 같네요.

남은기간동안 경험정리 및 직무분석 꼼꼼하게 진행하신 후 서류 넣어보시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자격증 없어도 충분히 지원하세요. 현재 스펙이 정말 좋습니다.
학점 4.27에 토익 925, 오픽 IH면 기본기는 완벽하고, 대외활동 6-7개에 수상경력 9회면 다른 지원자들 대비 오히려 월등한 수준입니다. 특히 유관직무 인턴 경험까지 있으면 자격증 부족을 충분히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실제로 삼성이나 대기업들이 자격증을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않습니다. 특히 영업마케팅이나 사업전략 직무는 자격증보다는&nbsp;소통능력, 창의성, 비즈니스 센스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공모전 수상이나 대외활동 경험이 이런 역량을 보여주는 더 좋은 지표입니다.
내년까지 기다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반기에 도전하셔도 충분히 경쟁력 있고, 설사 안 된다고 해도 내년 상반기 지원에 전혀 영향 없습니다. 기업들이 이전 지원 이력 때문에 불이익을 주지 않거든요.
운전면허는 굳이 안 써도 됩니다. 요즘은 대부분 다 가지고 있어서 차별화 요소가 되지 않습니다.
현재 스펙으로도 충분하니까 자신 있게 지원하시면 됩니다.
응원합니다.

학벌,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직무 경험이 있으신 것은 좋습니다. 다만 직무 자격증이 부족한 면이 아쉽네요.

만일 필수로 요구하는 식품영업 등 외근이 많은 영업직이면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자격증은 적어도 MOS Master나 컴활 1급은 있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뽑는 분들 눈에는 성실성의 문제니까요.

여기서 중요한건 기업에서 스펙을 왜 보는지를 명확히 이해하시는 것입니다. 직무 및 산업군마다 하는 일, TO, 협업 목적이 전부 다 다르기 때문이죠.&nbsp;

말씀주신 직무 중 마케팅 직무는 돈 쓰는 부서인지라, TO가 적은 편에 속해요. 따라서 떨어지지 않기 위한 스펙(학벌,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직무 경험, 직무 관련 자격증) 커트라인이 높게 책정돼 있죠. 관련 경력 2~3개 가진 중고신입 분들도 많고요. 아래와 같이 남깁니다.

1. 스펙을 기업에서 보는 이유: "떨어뜨리기 위한 통행증의 성격"

처음 맞닥뜨리는 것이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므로 먼저 준비하셔야 하는 싸움은 "떨어지지 않기 위한 싸움"입니다. 무슨 말이냐?

모든 기업이 그런건 아니지만,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지원자가 수천~수만 명이예요. 수많은 지원자들의 자소서를 일일이 다 읽어보는 건 미친 짓이잖아요? 그렇기에 떨어뜨리는 작업을 먼저 하게 됩니다.&nbsp;

"양질의 인물 뽑는 작업"은 여러 조건을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리죠. 하지만 "부적격자를 필터링하는 작업"은 하나만 미충족돼면 거르면 되기에, 시간이 절약되죠.&nbsp;

그 과정을 사람이 아니라, 엑셀이나 채용 전문 프로그램(마이다스인, 잡코리아, 사람인 등)으로 필터링을 합니다. 학교(학과), 학점, 직무 관련 자격증, 영어 말하기 점수, 직무 관련 경험을 등급별로 나눠 점수화해요 .이후 일정 기준에 미달되는 사람들을 숫자로 떨어뜨리는거죠. 아래와 같은 이유에서예요.

a. 학벌/학과 : 모든 지원자가 치른 시험이 수능뿐이기에, 초중고 12년의 노력을 대학교 이후 4년 간의 노력 대비 가중치를 두고 있습니다. 형평성의 문제도 있고요. (요새는 적성검사 결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리적인 사고 측정 목적은 일치하니까요)&nbsp;

b. 학점: 직무마다 다르지만, 3.0/4.5 이상은 유지하셔야 합니다. (비기술직군은 특히) 이는 성실성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c. 공인 영어 말하기 점수: (토익말고) 토익스피킹, 오픽 IH 이상 (직무별로 상이) &rarr; 성실성의 문제이기에,&nbsp; 일정 이상은 있으셔야 필터링이 안 됩니다.

d. 직무 관련 경험(인턴, 계약직 등), 직무 관련 자격증: "이력서에서 볼 수 없는 조직적합도"를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필에 용이하며, 현업 적응 및 조직 융화 관점에서 살리시길 바랍니다.&nbsp;

물론 어학연수, 봉사활동, 대내외활동이 있긴 해요. 하지만 이 3가지는 앞의 5가지 대비 숫자로 점수화가 어려워요. 또한 타 스펙 대비 객관적이지 못하기도 하고요.&nbsp;

특히 봉사활동은 쓰지 말라고 하는 곳도 많아요. 왜냐? 기업에서 원하는 인물은 "쓸모 있는 인물"이지, "착한 인물"이 아니니까요.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며, 이윤창출이 채용의 제1목적이라는 것 명심하세요.&nbsp;

2. 늦은 분들께 필요한 자세: "거울과 주경야독"&nbsp;

단순히 "열심히 해라"가 아닙니다.

거울이란, 스스로 해온 일들을 인재상(목표달성, 도전정신, 주도성, 커뮤니케이션, 팀워크) 위주로 정리해두세요. 스스로의 현 상황을 학교,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직무 경험, 직무 관련 자격증 이 5가지 위주로 진단해보는 거죠. 이로써 어떤 산업군과 직무로 갈 건지 정하는 것을 말해요. TANAGEMENT라든지 이런 인성검사 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후 주경야독은 낮에는 학교 밖에서 인턴, 계약직, 아르바이트 등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하고,&nbsp;밤에는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2년 유효기간 있음), 팀 프로젝트, 직무 관련 자격증 등&nbsp;책상 앞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걸 의미합니다.

3. 직무경험이 왜 중요한가?&nbsp;

"이력서에서 볼 수 없는 조직적합도"를 자소서와 면접에서 어필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nbsp;

이력서의 스펙들(학교, 학점, 영어 말하기 점수) 대부분은 직무 적합도와 큰 관련이 없잖아요? 사실상 통행증이예요. 인턴, 계약직 등 직무경험을 쌓아두시면, 조직적합도 어필에 유용합니다.&nbsp;
(단 학점과 영어 말하기 점수는 일정 이상 있으셔야 해요)

저 역시 다른 스타트업에서 일했다가, 오뚜기 신입사원 공채에 중고신입으로 최종합격 했습니다. 함께 들어온 분들 BGF리테일 영업관리, 매일유업 인턴, 동원F&amp;B, OB맥주에서 일하다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뽑는 분들 역시&nbsp;

"요새 젊은 지원자들은 빨리 나간다. 공채로 뽑아봐야, 직무 안 맞아서 1년 내 조기퇴사 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다. 그러니 직무 재교육 비용 줄이기 위해서라도 회사생활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 뽑자"

는 주의죠.&nbsp;

인턴, 계약직 등 직무 경험을 '직무 적응' 및 '조직 융화' 관점에서 어필하시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회사에서도 중고신입을 선호하는 핵심 이유니까요.

5. 어떻게 해야 하느냐?&nbsp;

a. 현직자와 인터뷰&nbsp;

대외활동을 작성하신다면요. 차라리 직무 관련 현직자를 만나서, 직무에 대한 관심도를 갖고 이해도를 넓힌 내용으로 연결시키면 더 좋습니다.
&nbsp;
현직자 인터뷰가 필요한 이유는, "자기가 알고 있는 직무의 모습과 실제 직무와의 괴리(차이)"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어서예요. 이런 이유로 직무 안 맞아서 퇴사하는 분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자소서와 면접에서 직무 적합도를 집중해서 검증하는 경우가 많아요. (공채 폐지하는 이유 중 하나기도 해요)&nbsp;

특히 스스로의 경험을 직무에 맞게 녹일 때, 유용한데요. 만일 CJ제일제당 브랜드마케팅 직무를 넣고 싶다고 가정해보면, 현직자 멘토링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이런 예시로도 구상해볼 수 있어요.

OO를 계기로 브랜드마케팅 직무에 관심을 가졌고, 브랜드마케팅 직무 팀장급 이상 현직자 10명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강산이 변할 시간을 겪은 사람이라면, 해당 직무에 관해 잘 알 것이라 생각했고 입사 후 10년의 모습과 다르지 않으리라 예상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CJ제일제당의 O 팀장님과의 인터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 측면에서 매력을 느꼈고, 기존 ㅁㅁ 경험을 활용해 ~에 기여할 수 있는 브랜드마케팅 직무 특성에 매력을 느껴 지원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b. 관련 아르바이트, 인턴, 계약직을 해보시며 연결고리를 직무와 잘 만드세요.

인사 직무를 준비해본다고 가정해볼게요. 관련 산업군이나 직무 관련 도서를 본다든지, 아니면 직접 인턴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nbsp;

인턴을 하려면 또 다른 인턴이 필요하죠.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연결고리 전법인데요. 무슨 말이냐?&nbsp;

만일 인사팀 인턴을 하고 싶으시다면, 채용 시즌 인사팀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예요. 비록 단순 업무를 한다고 하더라도, 어깨너머로 어떤 일을 하는지 파악하거나 현직자 분과 만나 인터뷰를 해보는 거죠.&nbsp;

영업관리 인턴을 해보고 싶다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행사는 어떤 품목이 자주 걸리는지 혹은 매대 구성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이런 것을 경험해보는 겁니다.&nbsp;

c. 경험 정리,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라다

취업 준비 해보신다면 아시겠지만, 수 십개 ~십 수개의 지원서를 써야 하는 입장이잖아요? 이럴 때 경험 정리를 미리 해두시면, 자소서 쓰는 시간을 덜 수 있습니다. 자주 나오는 인재상인 도전경험, 협업경험(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목표달성경험 위주로 정리를 해 보세요.&nbsp;

- 도전: 결과에 상관없이,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이로써 뭘 배웠는지?
- 목표달성경험: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노력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뭘 배웠는지 말씀해주세요.&nbsp;
- 팀워크: 상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도운 경험
- 커뮤니케이션: 정보 전달 및 교류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오해나 오류를 줄이고자 어떤 노력을 했는지?&nbsp;

공채가 사라지는 요즘, 미리 경험 정리를 해둬야 원하는 공고 올라왔을 때 빠르게 대응하기 좋습니다.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녹일 방법만 고민하면 되니까요.&nbsp;

도움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희망직무 : 국내영업마케팅 / 사업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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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경외시 (학점 4.27/4.5)
* 대내외활동 6-7개 (대기업 대외활동, 학회 등)
* 수상경력 9회 (공모전, 산학협력, 대외활동 내 수상 포함)
* 인턴 경험 1번 (유관직무)
* 토익 925 / 오픽 IH
&nbsp;
자격증이 하나도 없어도 이번 하반기 지원 괜찮을까요?
- - -&nbsp;
내일부터 일주일간 삼성 서류 지원을 받는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adsp와 컴활2급 자격증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서류 마감이 결과발표보다 빨라서 두개 다 기재를 못할 것 같아요.
자격증 크게 안 본다고 하시지만, 그래도 다른 분들에 비해 정말 하나도 없는 상황입니다.
&nbsp;
혹여나 지원했다가 내년 상반기 서류 작성에 더 애를 먹을까봐, 이번 하반기는 보내고 내년 상반기를 노려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하반기도 도전해보는게 좋을까요.
&nbsp;
이정도 스펙으로도 경쟁력이 될까요......ㅠㅠ
&nbsp;
예상 못한 부분이라 너무 당혹스럽네요.
조언주시면 너무 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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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면허도 자격증에 기재하는 추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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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직무 : 국내영업마케팅 / 사업 전략

* 중경외시 (학점 4.27/4.5)
* 대내외활동 6-7개 (대기업 대외활동, 학회 등)
* 수상경력 9회 (공모전, 산학협력, 대외활동 내 수상 포함)
* 인턴 경험 1번 (유관직무)
* 토익 9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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