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고민

현재 중견 기업 전환형 인턴에 재직 중입니다. 

하지만 해당 업계가 특수하기에, 여기서 점프업

할 수 있는 회사가 없는 상황입니다. (동종업계 우대를 어필할 수 있는 회사가 없습니다.)

또한 직무도 마케터로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다고 느낍니다. 

상반기 대기업 최탈 후, 공백기라도 줄여보자는 마음으로 기업 난사하여 최근 입사를 한 상황인데요.. 

생각보다 체력이 많이 뺏기고 야근도 하는 상황이라 하반기 공채에 소홀해질 것 같아 걱정입니다. 

또한 여기서 전환이 된다 하더라도, 중고신입으로서 메리트도 없는 것 같다고 느껴지고요.. 그리고 여기 근속 연수가 1-2년으로 짧아 전환돼도 크게 기쁠 것 같지도 않습니다. 

한편으론 하반기 또 최탈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 들어서 쉽게 중도퇴사를 못하겠습니다 

멘토님들이라면 위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작년 9월에 인턴 퇴사, 중간에 3개월 해외 프로젝트로 

인턴 퇴사 기준 공백기는 작년부터 1년이고

해외 프로젝트 기준 공백기는 올해부터 6개월인 상황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