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상경계열 전공자로,
현재 비전공자로서 외국어 교육 업계에서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인턴 기간은 8개월로 지금 하는 일도 좋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너무 좋아서 회사에 애정이 생긴 상태입니다. 원래 좋아하던 회사였거든요
다만, 제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아직 이 업계에서 계속 커리어를 쌓아야겠다는 확신은 없고, 전공과 딱 맞는 업계로 가야겠다는 생각도 현재로선 없습니다. 이 업계를 제가 인턴은 붙었지만 잘 취직하려면 전문성 입증이 필요하고 교육업계가 워낙 길이 좁다보니 자신은 없습니다..
단지 저는 외국어 공부가 좋아 다양한 경로와 방식으로 스스로 만들며 독학으로 외국어를 오래 공부한 독학자였는데 그 경험 좋게 비춰져서 입사할 수 있었습니다ㅜㅜ
다만 저는 앞으로 반드시 중국어를 살리고 싶다는 마음은 강하게 있고,
현재 회사는 중국어 시업부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언어를 완전히 안 쓰는 것은 아니지만, 말하기보다는 실무에서 현지인 선생님들과 문서나 커뮤니케이션 정도로만 활용하는 상황입니다.
이후로는 교육 자료를 만들기도 합니다.
현재 만 24세인데, 앞으로 중국어를 무조건 쓰는 일을 하고 싶은데.. 교육이 아닌 다른 업계로 살리고 싶다면, 단순히 “좋아서” 이 회사에서 8개월 인턴 경험을 쌓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너무 좋아하는 분들과 사람들과 첫 사회생활이니 6개월 즐겁게 즐겨도될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조언 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키오#5i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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