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도체 관련 기업으로 취업하고 싶은 취준생입니다.
대학교 때 여러 공정실습과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스펙을 쌓아왔고, 졸업 후 어머니 일을 도와드리며 지내다가 공백기가 1년이 넘어서 더 이상 길어지면 취업에 불리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을 생각입니다.
저번주에 반도체 관련 기업은 아니지만 광소자(통신) 제조 펩 공정 엔지니어로 운이 좋게 기회가 주어졌고 연봉은 3천 초반 포괄임금제에 50명 안되는 소부장 중소기업입니다.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는 지인들 말로는 펩 공정 엔지니어 치고 연봉이 너무 적다, 통신용 광소자 분야는 너가 생각하던 거와 다를 수 있다, 사원수가 적어 체계적인 시스템이 미흡하고 야근이 잦을 수 있다, 첫 직장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고 계시고
공백기가 길어 당장 커리어 시작에 좋을 수 있다, 펩 공정 엔지니어의 경력과 실무 경험을 쌓고 향후에 이직을 생각해봐도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기업의 근무 강도, 근무 환경, 펩 규모, 공정 수준 등 정보가 자세히 나와 있지 않아 관련 정보는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고민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물론 펩 공정 엔지니어에 근무할 수 있지만, 통신용 광소자는 잘 모를 뿐더러 반도체 관련 기업이 아니기도 하고 연봉이 지인들과 비교했을 때 생각보다 적고 채용공고에 근무 시간, 근무환경이 어떻게 되는지 나와있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이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직자 분들이나 선배님들 관점에서는 이 기회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이 기회는 발판으로 생각하고 여러 기업을 계속 지원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더운날추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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