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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에서 자연계 전과 고민 중입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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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현재 군 복무 중인 대학생입니다. 복무 중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아져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외국어를 주전공으로, 경제를 복수전공으로 이수 중(수업은 듣지 않음)이며 2학년까지 마치고 입대했습니다. 그런데 군 생활을 하며 제 진로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지금 전공만으로는 저만의 강점을 갖기는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씁니다. 그러던 주, 동물생명학과(축산학 계열)에 수업을 듣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제 전공의 외국어권 국가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판단되어 이쪽 전공으로 방향을 바꾸고 싶다는 결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군 복무 중에도 관련 공부를 해보면서 흥미도 느끼고 있습니다. 

(참고로, 상경계열을 복수전공을 한 이유는 문과 전공만으로는 진로의 불확실성이 있다는 불안감도 있고, 축산 분야에 진출하게 되더라고 무역이나 경제, 유통 쪽으로 확장해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싶어서였습니다.)

다만 복학하면 3학년 1학기부터 시작하게 되다보니 초과학기는 어느 정도 감수하더라고, 학점 이수가 무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2가지 루트를 고민 중입니다.

 

  1. 동물생명학과(전과) + 경제학(복수전공) + 외국어(부전공)---------------------------------------------------------------이 경우는 제가 원하는 2가지 전공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지금까지 들은 외국어 전공 수업을 일부 포기해야 되고, 전과할 학과의 기초 과목도 다시 들어야 하니 부담이 큽니다. 또 교환학생도 1년 정도 계획하고 있어 수업 듣는 게 더 빡빡해질 우려가 있습니다. 총 102학점이 남고, 5학년 2학기에 졸업할 것 같습니다.
  2. 외국어(주전공 유지) + 동물생명학과(복수전공) + 경제학(부전공)--------------------------------------------------------이 경우에는 학점 부담은 덜하지만, 상경계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없습니다. 또 졸업 후에 주전공 언어권 나라에서 동물생명 관련 대학원을 목표로 하고 있어 해당 전공이 주전공이 아니라는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학점은 74학점이 남고 운이 좋으면 정규학기 내에 졸업하거나 5학년 1학기 안에는 졸업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번 루트는 원하는 전공의 학사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지만 약 6개월~1년의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합니다. 이 선택이 가치가 있는 일인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차라리 빨리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제대로 공부하라는 말도 있어 고민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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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15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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