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을 작년부터 하고 있는데 벌써 20번 정도 불합격하고 이런저런 고민이 많아져서 글을 올립니다.
먼저 스펙은 27살 여자 지방사립대 기계자동차공학 학점3.52 인턴2번, 독일 교환학생, 수상1번, 일반기계기사, 식스시그마GB 입니다.
첫번째 인턴은 코트라 소재부품팀에서 RFI대응을 했습니다. 국내기업을 발굴하고 바이어랑 매칭 시켜주는 일이었습니다. 이 인턴 경험을 살리고 기계자동차라는 전공도 살리려면 자동차 업계 구매직무가 좋을거 같아서 그동안 구매직무로 지원을 해왔습니다. 교환학생도 외자재 구매나 해외랑 연락할 일이 많은 구매에 도움이 될거 같아서 갔다왔구요. 그런데 아쉽게도 작년에 다 떨어졌습니다ㅠ 면접까진 두개 회사에서 갔다왔는데 아쉽게도 그 외엔 다 떨어졌습니다. 코트라 인턴이 사실 제조업이 주인 제 전공이랑 크게 관련이 없는거 같아서 두번째 인턴을 했습니다.
두번째 인턴은 외국계 의료기기 제조업의 연구개발팀 인턴이었습니다. 프로토타입 테스트하고 성능 검증하는 일종에 품질 업무였습니다. 인턴이 끝나고 지금 상반기 품질직무로 서류 제출하고 있는데 벌써 8개 떨어졌습니다...그래도 구매는 서류라도 붙었는데 품질로 넣으니까 하나도 못 붙고 있습니다ㅠ
두번째 인턴도 기계자동차랑은 사실 크게 관련없는 의료기기라서 그런걸까요? 인턴을 한번 더 해야하는걸까요😂 구매직무와 품질직무 중 어떤걸 해야하는걸까요? 사실 그냥 27살이라는 나이나 학벌 때문인거면 그냥 단념해야하는지...이젠 진짜 뭘 더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주변 동기나 선배들은 잘 가는데 왜이렇게 취업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ㅠ
작성자 skj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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