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철학과 23년 졸업/
학점 4.3/4.5
99년생
한능검1급, 토익 970점 (있었으나 만료로 새로 봐야 합니다)
인턴X 유의미 자격증 X
정말 무스펙입니다
그나마 몇 개 한 거라고는
과 학생회, 교내 사진동아리 집행부, 청년지원프로젝트 알바 8개월
이런 작은 것들 뿐입니다
마케팅 관련 대외활동은 한 번 도전 했었으나 불합이었구요
대학원을 가려 생각하고 대학 생활을 보냈다가 포기했었고,
그 이후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없고
스스로 저스펙이라 생각해 냅다 공무원시험에 뛰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목적의식 없이 뛰어들었다보니 어영부영 합격하지 못한 채 지금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일반행정직이라 공부한 내용에 전문적인 요소는 거의 없는 상황,,
현실적으로 내년이면 28살, 심지어 여성인데
앞날을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제 와서 사기업을 노려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9급이라도 빨리 붙는 게 장기적으로 좋은 선택일까요
마케팅, 콘텐츠, 전시기획, 여행기획 쪽에 관심 있는데
너무 알고 있는 것도 적고, 무경력인지라 갑갑하네요
지금부터라도 자격증이든 뭐든 준비하면
내년 중에 중소기업이나 인턴 정도라도 붙어서
경력 쌓아서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나이 때문에 신입을 하든, 이직을 하든 걸림돌이 될까 두렵습니다
성격상 장기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겨서
단순히 인턴/중소 경력에서만 멈춘다면 오히려 힘들 듯해 그것도 또 고민입니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9급 공무원시험 보기 / 사기업으로 틀기
중 현실적으로 어떤 게 제 현재 상황적으로나 장기적으로 나은지,
그리고
2를 한다면 어떤 것부터 준비해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
고민이 많은 상태라 말이 좀 길어졌네요
감사합니다
작성자 열심히하자요
신고글 27세 여자 무스펙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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