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재직 첫달차에 공채 면접 보려면 병가 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하반기 공채 준비하면서 인턴도 같이 지원했는데, 다행히 대기업 인턴 중 1곳에 붙어 다음달부터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하반기 공채로 지원했던 곳 중 아직 전형 진행중인 곳이 있어서 해당 기업의 면접을 보러가게 되면 출근은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인턴은 주 2회 출근, 나머지는 재택인 부서긴 한데, 연차 사용은 보통 한달을 만근해야 다음달에 지급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만약 11월 중(인턴 입사하는 달)에 공채 면접이 잡히면, 해당 날짜에는 어떻게 해야될 지 고민입니다..

원래 계획은 인적성까지 붙으면 연차를 내고 면접을 보러가야겠다 생각했으나,

입사일이 생각보다 늦어져서 공채 공고에 명시된 1차 면접 예상일(11월 중)과 입사월이 비슷하더군요..

이럴땐 병가라도 내야하는 걸까요..? 해당 공채도 정말 오랬동안 꿈꿔왔던 기업의 공고이고

지금 붙은 인턴도 저한테는 굉장히 소중한 기회라 인턴 입사포기는 정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현실적인 방안도 아닌 것 같구요..)

다행히 인적성 공부는 정말 예전부터 꾸준히 준비해뒀던지라, 당일 큰 변수가 없으면

그래도 안정권으로 합격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만약 인적성까지 합격하게 되어서 11월에 공채 면접을 보러가야할 경우

인턴 출근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 지 답변 주실 수 있으실까요?